담임목사 목회칼럼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는 것입니다. 필립켈러는 《목자가 본 시편 23편》이라는 책에서 파키스탄에서 있었던 때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한번은 파키스탄의 어느 사막 지역을 여행하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쳐서 도무지 밖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주인의 양해를 얻어 흙으로 지은 조그만 오두막집으로 피신했는데, 그 흙집이 얼마나 작던지 입구도 바닥에 조그맣게 나 있었습니다. 거의 기다시피하며 그 집에 들어갔는데, 집 안 가득 악취와 메케한 연기로 가득했습니다.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집안에 불을 피웠는데, 그 연료가 짐승의 분뇨를 말린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나는 냄새와 연기가 얼마나 지독한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만 아니었으면 잠시도 머물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천장의 갈라진 틈으로 빗물이 새어 들와서 바닥까지 축축해진 터라 상황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있기도 어려운 그때, 목사님은 강력한 성령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네가 지금 처한 그 형편이 바로 내가 네 속에 있는 형편이다.”
우리는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신다”고 쉽게 말하곤 하지만, 마음속에 계신 주님의 형편은 어떨까요? 필립 켈러가 말한 것처럼 ‘주님이 내 마음에 계시기에 너무나 고통스럽지는 않을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온 천지를 만드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뭐가 아쉬워서 피조물인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실까요? 이유는 단 한가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심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정결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더러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정결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섬기는 인 태 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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