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목회칼럼
없는 것 보다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가지고 감사합시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상실했을 때 좌절합니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빼앗겼을 때 분노하고 절망합니다. 문제는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는 바람에 아직도 자신에게 남아 있는 것을 망각한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이 순간에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저술가이자 강연자로 유명한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상담실에 어느날 중년의 50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깊은 절망에 빠진 듯 몹시 어두운 표정이었습니다. “선생님, 이제 제겐 희망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평생 공들여 쌓아 올린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저는 이제 끝장입니다. 제겐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남자는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박사는 메모지를 들고 그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정말 당신에게 남은 것이 하나도 없을까요? 무언가 남아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한번 적어 봅시다.”
그는 한숨을 크게 내쉬며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그러지 말고 한번 따져 봅시다. 부인은 아직 살아 계신가요?” “물론입니다. 아주 훌륭한 여자이죠. 매우 헌신적입니다.” “훌륭한 부인이 있다고 적겠습니다. 아이들은 어떤가요?” “세 아이가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 내가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을 알고는 힘이 되어 주겠다고 말하더군요.” “두 번째는 힘이 되어 주겠다는 세 자녀가 있다고 적겠습니다.
그럼 친구는 있는가요?” “네, 무척 다정하고 의리 있는 친구가 몇 명 있습니다. 그들은 나를 돕겠다고 말합니다만 저는 거절했습니다.” “혹시 당신은 이제까지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저는 항상 바르게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조금도 양심도 거리낄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좋습니다. 그런 당신의 건강은 어떻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아무런 병도 없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이제 당신이 대답한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훌륭한 아내를 두셨군요. 둘째, 힘이 되어 줄 자녀도 있고요. 셋째, 도와주겠다는 마음을 가진 친구도 있군요. 넷째, 양심적인 생활을 하고 계시고, 다섯째,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계십니다. 저, 보십시오. 조금 전에 당신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당신만큼 모든 것을 갖춘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중년의 남자는 부끄러운 듯 싱긋 웃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형편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군요.”
모든 것은 우리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부정적이고,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이 믿음으로 내 형편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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